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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소한 일상

남사화훼단지, 펠리체가든 방문기

by 쏘올소올 2021. 5. 3.

남사화훼단지, 예삐플라워아울렛에 이어서 최근에 새로 생긴 펠리체가든 방문기를 남겨보려고 합니다. 입구에 아직 그랜드오픈이라는 현수막이 날리고 있는 것을 보면 오픈한지 오래되지 않은 곳임에는 분명한 듯 합니다. 

우선 이곳에 대한 느낌을 말하자면, 예삐플라워 아울렛편에서 언급했던 곳과 함께 남사 화훼단지를 대표할 만한 곳으로 될 듯 해요. 그만큼 접근성도 좋고, 내부시설이 깔끔하며 구매부터 분갈이까지 기존의 화훼농장의 판매시스템을 그대로 사용하고 있어서 편리성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예삐플라워 아울렛을 경유해서 남사읍 방면으로 가다보면 도로변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자세한 위치는 지도를 첨부해 드릴께요. 주차장은 그리 크지는 않아요. 그래서 사람이 언제 많을 지는 모르지만 주말 핫한 시간은 피하시는게 좋을 것 같아요. 시설 크기에 비해 주차장이 방문하는 사람들을 모두 수용 못할 듯 합니다.  이건 판매자나 구매자 모두 아쉬운 점이겠지요. 

입구 반대편 끝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내부가 상당히 크죠. 크기만큼이나 식물도 다양하고 구경거리가 많아요. 바닥 보이시나요. 깔끔하게 타일형식으로 깔려 있어서 조금더 정돈된 모습을 보여주네요. 다른 곳과 비교해보면 상당히 현대적인 느낌입니다. 

이곳에서는 역시 분갈이를 해주고 있네요. 물론 분갈이 비용은 있구요. 직접 분갈이를 하고자 한다면 여기서 판매하고 흙과 마사토 등 분갈이 재료를 구매할 수도 있습니다. 

화분을 판매하는 곳도 있으니까, 화분을 구매하고 분갈이를 받고 간다면 편할 듯 하네요. 이곳은 토분 종류도 다양하고 색상도 다양하더라구요. 토분 외에도 일반 화분들도 많이 있습니다.  한줄이 전체 화분이 진열되어 있을 정도로 구성이 다양합니다. 

식물을 키우는 것은 쉬운 일은 아니지요. 그래서 가볍게 시작할 수 있는 상품들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공기정화 식물을 수경으로 재배할 수 있도록 이쁜 유리병에 담아 판매를 하고 있었어요. 선물용으로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였습니다.

이렇게 독특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는 식물도 있더라구요. 한번도 키워본 적은 없지만 기회가 되면 키워보고 싶네요. 인테리어적으로도 좋을 듯한 구성으로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다육이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파인애플을 닮은 '괴마옥'입니다. 이국적인 느낌이 들어서 안보고 넘어갈 수가 없었습니다.  역시 인기가 있는 식물인지 다육이 치고는 값이 조금 나가네요. 눈을 사로잡는 이유가 있었네요. 

마지막으로 '잉글리쉬라벤더' 입니다. 이곳에서 구매한 식물입니다. 라벤더 중에서 향이 가장 좋다고 합니다. 라벤더 향에 좋은 추억이 있어서 집에서 두고두고 향을 느껴보고자 구매했어요. 이곳에서는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예비플라워아울렛에서는 피나타라벤더를 팔고 이곳 펠리체가든에서는 잉글리쉬라벤더를 팔고 있습니다. 혹시 여러종류의 라벤더를 키워보고 싶은 분은 참고해서 방문해주시면 될 것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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