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밥스누 식물성단백질100%베지프로틴 후기

일반적으로 우리가 알고 있는 우리 몸의 필수 영양소가 탄수화물, 단백질, 지방이 있잖아요. 탄수화물과 지방은 우리가 쉽게 접하고 먹을 수 있는 음식에 많이 포함되어 있는데, 단백질의 경우는 꼼꼼하게 식단을 관리하지 않는 이상은 잘 챙기기 쉽지 않잖아요.

그래서 요즘은 단백질과 관련된 다양한 상품들이 출시되고, 기존의 제품에 프로틴이 함유되어 새롭게 출시되기도 하더라고요.

약콩두유라는 브랜드를 알고 계신가요? 다이어트나 식단관리를 하는 분들을 보면 약콩두유를 가끔 마시더라고요. 이 제품을 저도 자주 이용하고 있습니다. 담백하면서도 인공의 단맛이 없는 순수한 콩물 같은 느낌의 두유라서 건강과 포만감을 동시에 채워줄 수 있어서 좋은 것 같아요.

오늘은 이 제품을 리뷰할 것이 아니라 이 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주)밥스누에서 판매하고 있는 식물성 단백질 100% 베지프로틴에 대해서 리뷰를 해 볼까 합니다.

약콩두유를 먹으면서 괜찮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서 그런지 이 약콩두유를 만들고 있는 (주)밥스누에 대한 이미지가 좋아 다른 제품을 구매하고 이용하는데 큰 망설임이 없었습니다. 그래서 보자마자 '이런 제품도 있었네'라는 생각과 함께 구매를 하였습니다.

(주)밥스누?

밥스누는 서울대학교 기술지주자회사로서 서울대학교의 지적자산(연구결과, 특허 등)을 활용하여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 마케팅을 하고 있습니다.

제품은 플라스틱 용기에 담겨 있으며, 모양은 뚜껑과 바닥 부분이 평평한 원통의 모양입니다. 제품명과 제품의 특징 함유성분이 눈에 잘 보이게 디자인되어 있습니다.

• 4가지 식물성 단백질로 완성한 프로틴(1회 섭취 시 단백질 20g)
• 유산균의 먹이인 프리바이오틱스 프락토올리고당
• 식약처 인정 6가지 기능성 원료 함유
• 식물성 단백질 100%

플라스틱의 뚜껑을 돌려서 열면, 리드지라고 표면에 붙어있어요. 리드지를 제거해줍니다.

스푼이 분말가루 속에 숨겨져 있고 내용물은 곡물라떼맛이 느껴질 정도로 미숫가루와 비슷한 색을 가지고 있습니다.

저는 멸균우유에 타 먹어 보았습니다. 아무래도 일반 생수보다 훨씬 더 묵직하고 부드러운 맛을 만들기 위해 우유를 선택했어요. 결과적으로 물보다 우유가 훨씬 맛있었어요.

섭취방법은 물 또는 두유/식물성 음료 300ml에 제공된 스푼으로 2스푼(40g)을 넣고 잘 융해해서 섭취하면 됩니다.

분말가루는 자연스럽게 액체와 섞이지는 않아요. 입자가 고와서 그런지 일단은 액체 위에 그대로 떠 있어요.

하지만 몇 번 흔들어주니까 잘 섞이네요. 셰이크 통 없이도 일반 마개가 있는 병이나 용기가 있다면 섞어서 마시는 데는 문제가 없을 것 같아요.

300ml의 우유에 40g의 베지프로틴을 넣고 만들었더니 양이 꽤 많습니다. 그리고 미숫가루처럼 묵직한 농도입니다. 그래서 한 번에 다 마시지 못하고 냉장고에 보관하면서 하루에 2~3차례 나누어 마시고 있습니다.

맛은 곡물라떼라고 하였는데 그 말이 맞습니다. 구수하고 맛있어요. 약간의 단맛도 있어서 심심하지도 않습니다. 하지만 물과 함께 제조를 해서 마셨더니 또 다른 맛이네요.

40g 기준으로 열량은 160kcal이며 단백질 함량이 20g이 들어있어요. 그 외 칼슘이 300mg으로 1일 섭취량의 43%가 함유되어 있으면 마그네슘 및 아연이 함유되어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