꾸덕꾸덕 그릭요거트

그릭요거트 ?

그릭이라는 단어가 상표가 아니라 "그리스의"라는 뜻의 영어라고 하네요. 

그릭요거트는 그리스 등 지중해 연안지역에서 만들어 먹던 전통 방식의 요거트라고 합니다. 인공적인 첨가물 없이 건강한 원유와 신선한 과일만을 사용한 요구르트로, 2006년 미국 <<헬스>>지에서 선정한 5대 슈퍼푸드에 꼽히기도 하였다네요. 여기서는 우리나라의 김치와 그릭요거트, 렌틸콩, 올리브유, 낫또가 선정되었다고 합니다. 

출처 : 네이버 지식백과

일반 요거트에 비해 수분이 제거되었기 때문에 질감이 단단하고 맛이 진한 그릭요거트는 단백질 함량이 1.5배 이상 높고 나트륨과 당 성분이 절반 이하로 낮은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유산균도 1g당 1억 마리나 들어있기 때문에 근육과 골격을 강화시키고 면역력을 높여주며 장건강에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유당 함유량이 낮아서 유당불내증이 있는 사람들이 먹어도 괜찮은 식품입니다.

출처 : 낙농진흥회

풀무원 다논?

풀무원 다논 그릭요거트. 풀무원이라는 회사는 우리에게 친숙한기업인데 다논은 상표인가 생각할 수 도 있습니다. 그래서 찾아 봤습니다. 다논은 프랑스 파리에 본사를 둔 다국적 식음료 기업이라고 합니다. 우유와 유산균 및 발효유 등의 낙농제품과 생수를 전문으로 하는 그룹이자 세계 최대의 낙농제품 생산업체로 알려져 있습니다. 더불어 볼빅, 에비앙, 바두와 등등의 몇몇 생수 브랜드도 소유하고 있습니다. 

 

대한민국에서는 1990년 두산그룹과 손잡고 요구르트 시장에 진출하였으나, 빙그레의 요플레 등에 밀려 1996년에 철수 하였습니다. 당시 에비앙 등의 생수 브랜드는 별도로 수입해 오고 있었습니다. 2009년 LG생활건강과 함께 기능성 발효유시장에 진출하여 발효유 액티비아를 생산하였고 현재 풀무원과 합작하여 '풀무원 다논'으로 명칭이 변경되어 요구르트 시장을 이어갔고, 롯데칠성음료와 함께 생수 에비앙과 볼빅을 판매하고 있습니다. 

출처 : 위키백과 

가격과 구성?

이마트트레이더스에서 구입하였습니다. 그래서 일반 마트와 구성과 상품포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95g의 용량으로 12컵이 들어있습니다.  우유 2배 단백질이라는 광고문구가 눈에 크게 들어와서 안사 볼 수가 없네요. 가격은 매장가격으로 6880원입니다. 이번주까지 이마트회원에 한해서 1000원 할인이 들어가네요. 그래서 5880원에 들고왔습니다. 인터넷을 통해서 가격을 확인하려고 보니, 트레이더스 몰에서는 정보가 없네요. 오프라인 매장으로 가세요. 그게 더 저렴한 것 같아요.

칼로리 및 영양정보

박스를 열어보면 요렇게 6개씩 2단으로 들어있어요. 알차게 들어있어서, 통째로 냉장고에서 보관하면서 하나씩 빼먹고 있습니다. 

영양정보를 보면 단백질이 6g 들어있네요. 일일 영양성분 기준치 11%라고 합니다. 보통 우유100㎖에 단백질 3g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는데, 확실이 같은 양으로 보면 우유의 2배 단백질이 들어있네요. 

제품 

1개를 꺼내서 보면 요렇게 생겼어요. 요거 단점이 뚜껑껍질 잡는 부분이 조금 짧아서 껍질 벗기기가 조금 어려워요. 그런데 한번 뜯어지면 깔끔하게 힘들이지 않고 뜯어져요. 산토리니가 박스포장에 그려져 있고, 개별 용기도 그것과 비슷한 이미지로 파란색 용기로 디자인 되어 있어, 나는 그리스 출신이다라는 것을 연상시키는 듯 합니다. 

맛?

맛은 꾸덕꾸덕까지는 아니고, 일반 플레인 요거트에 비해서 점성이 높아요. 그래서 그런지 같은 용량으로 먹는다면 그릭요거트가 더 포만감이 느껴진다고나 할까요? 나름 먹는 순간에는 든든하다고 느껴져요. 

뜯어서 보면 70~80%정도 들어있어요. 스푼으로 떠보면 잘 떨어지지 않죠. 확실히 일반 플레인요거트와는 다릅니다. 

맛은 요거트의 새콤한맛도 있지만 달콤한맛이 더 강해서 먹기 편해요. 그렇다고 달달한건 아니고 플레인요거트보다 먹기 부담스럽지 않아요. 영상으로도 한번 볼께요.